일상(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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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2) 용호동 - 합천국밥 / 모둠수육 / 돼지국밥
우리집은 외식으로 돼지고기를 사먹지 않는데, 유일하게 돼지국밥/수육은 한번씩 사 먹는다. 큰 이유는 없지만, 아버지께서 수육을 좋아하시기 때문! 우리 동네에 예전부터 유명한 합천국밥집이 있는데 한, 두달에 한번정도 꼭 가는거 같다! 오늘도 역시 아버지께서 합천으로 가자고 하셔서 합천으로 향했다 !아니?! 코로나 때문에 좌석을 줄였나...? 아니면 원래 대기가 있었나...? 무튼 10분정도 기다린 후 들어갔다 !국밥을 먹을지 수육을 먹을지 고민을 하다 모듬수육으로 결정!배가 고파 나오자마자 바로 먹어버렸다가 사진을 않찍은 것이 생각나 급하게 찍었다 ㅋㅋㅋㅋㅋㅋ먹어버려서.... 부실한 모습의 모둠수육 ㅠㅠㅠ여긴 특별히 잡내가 나지않아 깔끔하고 크게 자극적이지 않으며, 순대도 피순대를 사용해 아주 마음에 든다..
2020.12.04 -
(2020.11.19) 대연동 - 목구멍 / 미박 삼겹살 / 솥뚜껑 / 미나리 삼겹살
갑자기 아침에 차장님께서 약속이 있는지 물어보셨는데, 질문이 이상하다. “너 오늘도 약속있지?”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 사실 입사하고 차장님과 사석으로 술자리를 가진건... 1번? 2번? 밖에 없는 듯.... 항상 약속이 있을때 물어보셔서 그렇다..... 고의는 아님 ㅠㅠ 마침 오늘은 약속도 없었고, 해서 일잔을 하기로! 맴버를 구했는데 지혜만 가능하여 3명이서 대연동으로 갔다! 그냥 생각 나는 것이 목구멍이라 목구멍으로 ! 요즘 유행하는지 여기저기서 목구멍이 잘 보인다. 웨이팅도 있는듯 ? 우린 바로 들어갔다! 요로 코롬 솥뚜껑이 있다! 일단 삼겹 3인분 주문 ! 미나리도 따로 주문을 했다 ! 삼겹과 미나리는 인정이지 ! 삼겹이 왔노라... 크..... 잘 구워 지는 중이다. 굽다가 미나리도 ..
2020.11.27 -
(2020.11.19) 웅동 - 웅동 옛날 손칼국수
회사 메뉴가 완즌히 쫌 그런데, 날씨도 비가 오니 꾸리꾸리하다 이런날은 당연히 칼국수를 먹어야하기 때문에 지영, 지혜, 나 이렇게 3명이서 외식을 했다! 다행이 전기차 충전소 바로 앞에 가게가있어 바로 들어왔는데... 사람이 꽉찼다 ㅠㅠ..... 얼큰이 칼국수와 김밥 1줄을 주문했는데... 20분정도 걸린듯...얼큰이 칼국수 그리고 김밥 내 개인적으로 맛은 나쁘지 않았다. 한번씩 쌀쌀할때 오면 나쁘지 않을듯. 그런데 미리 전화예약을 해야겠다... 너무 오래 기다려야해 ㅠㅠㅠ 근데 또 마음이... 예약까지 해서 먹을 맛은 아닌데....
2020.11.26 -
(2020.11.15) 서면 - 카페 마틴
희석이가 웬일로 부산에 조금 오래 있나보다. 토요일에 연락이 와서 일요일에 간단히 보기로 했다. 평소에 약속시간보다 늦게 오는 것인지, 건룡이는 2시간만 기다리면 올거라 한다. 나는 1시간. 근처에 있는 카페로 가서 담소를 나누기로 함.고양이 마틴냥.여긴 고양이가 대표인가 보다.요즘 카페들은 전부 분위기 있게 만든다. 부산에도 예쁜 카페들이 많다고 하는데, 여기저기 많이 가봐야지. 카페가 성공하는 법 1. 좋은 위치 그냥 그런 맛 2. 그냥 그런 위치 뛰어난 맛 그렇다고 한다. 언젠가 나도 빨리 게스트 하우스 차려야는데 !!! 후,,,,.내부 모습. 역시 서면은 사람이 많다. 코로나따위... 나는 패션후르츠 주스, 건룡이는 ,,,, 뭔가,,, 맛은, 사실 잘 모르겠다. 아직 커피맛은 어려워 ㅋㅋㅋㅋ 난 ..
2020.11.22 -
(2020.11.10) 부경대/경성대 - 이층집 코코로 / 연어회 / 연어장 / 경성대 부경대 술집
오랜만에 회사 동기(?)들과 일 잔을 하기로 했는데, 항상 서면에서 자리를 가지다 웬일인지 이번에는 대연에서 하자고 한다. 대연은 나도 잘 모르니 바로 옆 학교앞으로 가자고 했다. 학창시절에 필살기 장소 몇 군데가 있었는데 그 중 하나인 이층집코코로. 내 필살기가 무엇인지 보여 줄 차례다! 참고로 이층집 코로로는 2016년 오픈한 시점부터 꾸준히 간 나름 단골(?)이다. 학생때는 주2-3회갈 정도... 이젠 사원증을 걸고 오랜만에 방문. 사장님께 인사를 드렸다. 우리는 연어 대자 하나와 우동? 하나를 시킴. 그런데 갑자기 연어장? 사장님께서 서비스로 주셨다 ㅠㅠㅠㅠ 이런 고마운 일이 ㅠㅠㅠ 그럼 바로 달려야지 ! 연어장. 집에서도 먹고싶다. 밥도둑일거 같은데ㅠㅠ 동기들 반응도 매우 좋다 ! 연어장과 열심..
2020.11.16 -
(2020.10.31) 부산대 - 스튜디오CK / 우정 사진 / 셀프 사진관 / 부경대 모임
오랜만에 대학시절 친구들과 모이기로 한 날, 민재를 시작으로 재철, 나, 지혜 그리고 건이를 끝으로 다들 사회의 일원으로 대한민국의 안전을 책임지는 막중한 임무를 가지게 되었다. 다 같이 사진을 찍어보자는 아마도 민재? 의 제안으로 취업기념! 그리고 재철이 결혼기념!으로 사진을 찍기로함! 어차피 민재집에서 놀 우리기 때문에 부산대에서 사진을 찍기로 하였다! 부산대 스튜디오CK! 기존에 있던 위치에서 이사를 했는데, 상당히 깔끔하다! 우리는 예약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했는데, 앉아 기다릴 곳이 없던 우리에게 이곳으로 안내 해주심.. 아마도 우리가 많이 시끄러웠는데 독채에 가두어 버리셨다... 그런데, 여기 솔직히 의자 한 3개는 있어야는거 아닌가...? 그렇지 누군가는 항상 카메라를 꺼내기 마련! 그래 그..
2020.11.04 -
(2020.10.31) 온천장 - 대학교 모임 / 취업 / 직장인 / 만년필
재철이가 결혼을 한다는 발표가 있었다. 그리고 건이가 최종합격 했다는 발표도 있었다! 그리하여 오랜만에 대학시절 함께 지낸 5명이서 모이기로 했고 그 날이 다가 왔다! 카톡에서 어디서 볼지 고민고민을 하다가 민재네 할아버님집이 빈다하여 민재네 집에서 다같이 보기로 했다! 남들 눈치를 봐지않아도 되고, 우리가 먹고싶은 것을 마음데로 시켜 먹을 수도 있기 때문! 민재가 아침일찍부터 깨끗이 청소를 해놓았다! 먼저 지혜가 일이 있어 늦게 온다하여, 남은 4명이서 PC방에서 옵치를 간단하게 즐기고 다 같이 우정사진을 찍었다!! 결과 물은 다음 포스팅에서.. 사진도 다 찍고 민재네 바로옆 홈플러스에서 우리가 일용할 양식과 알코올을 구매했다! 다들 그렇지 않은가? 언제나 술은 두둑히 많이 산다.... 상민이가 부산에..
2020.11.03 -
(2020.10.31) 부경대 - 교토돈부리 / 덮밥
대학모임이 있는 날, 민재를 먼저 불러내 우리집까지 갔다가 점심을 같이 먹었다. 처음엔 유일한 식탁을 가려 했으나 웨이팅이 있어 그냥 바로 옆 교토돈부리집으로 향했다. 어떤 것을 먹어볼지 고민 하다 계란 2개가 들어간 카츠동을 시킴. 민재는 가라아게/카츠동. 맛은 나쁘지 안고 적당하게 좋은. 계란이 2개 들어갔지만 큰 차이는 모르겠다. 계란이 조금 많구나? 이정도.... 민재가 시킨 가라아게/카츠동은 그냥 카츠동에 가라아게 3개? 정도 올려준느낌. 학생들이 간단하게 점심, 저녁으로 먹기 좋은 곳 같다. 나도 학생때 여기서 많이 먹기도 했지
2020.11.02 -
(2020.10.28) 가덕도 - 정원1966 / 가덕도 수제버거
회사 점심 메뉴가 구려구려 완전구려서 외식을 하기로 정함 ! 동기가 버거먹으로 가자 해서 다시 한번 정원1966으로 가기로 했다 ! 지난번엔 칠리치킨버거?먹었지만 이번에는 머쉬룸 버거를 먹어보기로 결정 ! 머쉬룸 버거! 일단 결론을 내면 머쉬룸 승리다 !! 칠리버거는 칠리소스의 맛이 너무 많이났던거에 비해 머쉬룸 버거가 조금 더 재려 본 맛을 느끼기도 좋았다. 나는 개인적으로 버거 번 하나는 소스를 발라 먹기 때문에, 번과 먹기에도 머쉬룸 소스가 훨씬 좋았다 !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시는 분은 칠리버거, 그렇지 않다면 머쉬룸 버거를 추천 ! 다음에는 돈까스를 먹어볼까?!
2020.10.31 -
(2020.10.23) 대연 - 순옥식당 / 곱창전골
매달 한번은 꼭 상범이와 저녁을 먹는데, 어디로 갈지 고민을 하다 금요일이라 그런지 차가 너무 막혀 그냥 대연역 근처 아무데나 가서 먹기로 했다. 원재도 곧 생일이라 하여 원재도 같이 3명이서 순옥이네로 가기로 함. 순옥식당은 우리과 선배가 하는 가게인데, 나는 잘 알지 못함....오픈한지 얼마 안됬을때 생산방 회식을 여기서 한적이 있는데, 그때 상범이와 같이 꼽사리로 참석한 적이 있다. 물론 둘다 그 이후로 처음온 것. 아마도 2년?은 된듯 하다.모듬 대 자였나? 맛은 있다. 개인적으로 알천이나 여기나 비슷한듯한 느낌? 사실 여기에 들어와서 놀란것이 약 2년만의 방문이라 몰랐는데, 손님들이 전부 대학생인것.. 내가 학교다닐때를 생각해보면 대연역까지 가서 술을 마신적이 없었는데.... 요즘은 대연역까지와..
2020.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