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22) 용호동 - 합천국밥 / 모둠수육 / 돼지국밥

2020. 12. 4. 07:05일상/식사

우리집은 외식으로 돼지고기를 사먹지 않는데, 유일하게 돼지국밥/수육은 한번씩 사 먹는다.
큰 이유는 없지만, 아버지께서 수육을 좋아하시기 때문!
우리 동네에 예전부터 유명한 합천국밥집이 있는데 한, 두달에 한번정도 꼭 가는거 같다!
오늘도 역시 아버지께서 합천으로 가자고 하셔서 합천으로 향했다 !

아니?! 코로나 때문에 좌석을 줄였나...? 아니면 원래 대기가 있었나...? 무튼 10분정도 기다린 후 들어갔다 !

국밥을 먹을지 수육을 먹을지 고민을 하다 모듬수육으로 결정!

배가 고파 나오자마자 바로 먹어버렸다가 사진을 않찍은 것이 생각나 급하게 찍었다 ㅋㅋㅋㅋㅋㅋ

먹어버려서.... 부실한 모습의 모둠수육 ㅠㅠㅠ

여긴 특별히 잡내가 나지않아 깔끔하고 크게 자극적이지 않으며, 순대도 피순대를 사용해 아주 마음에 든다 ! 점점 날이 추워지기 때문에 뜨끈한 국밥이 생각날때 와서 소오주랑 한잔하면 딱이다!
생각해보니, 나만빼고 술마셨다.... 운전대를 잡는자의 비애다 ㅠㅠ

이렇게 항상 삶은것을 조금 식혀 잘라주는데...

 볼때마다 맛있어 보인다 !!!!
더 추워지면 또 뜨끈하게! 쓰까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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