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19) 대연동 - 목구멍 / 미박 삼겹살 / 솥뚜껑 / 미나리 삼겹살

2020. 11. 27. 07:10일상/식사

갑자기 아침에 차장님께서 약속이 있는지 물어보셨는데, 질문이 이상하다. “너 오늘도 약속있지?”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 사실 입사하고 차장님과 사석으로 술자리를 가진건... 1번? 2번? 밖에 없는 듯.... 항상 약속이 있을때 물어보셔서 그렇다..... 고의는 아님 ㅠㅠ

마침 오늘은 약속도 없었고, 해서 일잔을 하기로! 맴버를 구했는데 지혜만 가능하여 3명이서 대연동으로 갔다!
그냥 생각 나는 것이 목구멍이라 목구멍으로 ! 요즘 유행하는지 여기저기서 목구멍이 잘 보인다. 웨이팅도 있는듯 ? 우린 바로 들어갔다!

요로 코롬 솥뚜껑이 있다! 일단 삼겹 3인분 주문 ! 미나리도 따로 주문을 했다 ! 삼겹과 미나리는 인정이지 !

삼겹이 왔노라... 크.....

잘 구워 지는 중이다.

굽다가 미나리도 이렇게 올려준다!

 노릇 노릇 향긋 향긋!

ㅠㅠㅠㅠ 김치 미나리 삼겹 !! 찐이다 !!

이렇게 와사비도!?
여기 목구멍의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고기를 직접 구워 주신다는 것 ! 내가 할 일은 들어서 넣고 씹는 것! 그리고 마시는것 ! 미나리 향도 좋고 ! 맛도 괜찮았다 !
1인분 9천원 이면 가격도 나쁘지 않은 수준 ! 2차를 갈 것이기에 따로 밥/된장은 시키지 않고 자리를 마쳤다.

Cf) 같은 9천원이면 경성대/부경대에 “꾸븐” 제주 오겹살을 가는게 더 났다. 솔직히 맛/고기 질은 꾸븐이 압도적!
Cf2) 다음에 꾸븐에 가면 꼭 리뷰해야지, 내 필살기 중 하나니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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