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08) 부경대 - 고쿠텐 / 텐동 / 장어텐동

2021. 10. 9. 19:43일상/식사

요즘 기사 시험준비를 하느라 퇴근 후 집으로 가지 않고 저녁을 먹고 스터디카페에서 공부를 한다.

요즘 블로그에 식당 리뷰를 잘 하지 않는데, 큰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고 게을러서 그런거 같다.

오늘 저녁은 텐동을 먹었는데, 사진을 찍은 기념 식당 리뷰를 하지 않은지 오래되기도 해서 간단하게 리뷰를 할까한다.

원래는 스시를 먹으려 했으나, 나와 상범이가 간 식당에 예약이 다 되어있어 바로 옆에 있던 고쿠텐이라는 텐동집으로 갔다.

우리가 학교 다니던 시절에 없던 식당들이 정말 많이 생겼고, 또 정말 많이 사라졌다.


고쿠텐
장어 텐동

장어 텐동을 시켜먹었는데, 구성은 장어, 새우2, 버섯, 똬리고추, 호박, 김, 온천계란이다.

텐동을 자주 먹지는 않지만 이때까지 먹었던 텐동 모두의 공통점은 느끼하다. 그리해서 보통 생각이나 고추절임이 같이 나온다.

여기도 마찬가지 고추절임이 있어 느끼함을 잡아줬다.

맛은 내 기준으로 느끼함을 제외하고 나쁘진 않은거 같다. 튀김이 아주 바삭하고 식감이 좋지만 튀김 재료의 맛(?)이 잘 느껴 지지 않는 느낌 ?
새우튀김엔 새우가 강해야하고 장어튀김엔 장어 맛이 잘나야 하는데 전체적으로 재료 본연의 맛이 조금 작게 났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게 먹었다.

매뉴판을 찍지 않아 급하게 나오면서 찍은 메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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